지난 금요일 美증시 폭락이 다시 재현되었습니다. 주 1회 이상 Black Day가 반복되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미국 시장도 극단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지표의 급락의 원인은 뚜렷하게 그 누구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술주의 급락,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흐름, 각종 지표의 부진한 상황등이 그 주된 원인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도무지 원인을 모르니 그저 막막하게 각종 이유를 갖다 붙이고 있습니다.
블랙 먼데이로 시작되는 우리 증시는 상당한 혼조세를 나타 낼 것입니다. 개별주들의 뜬금없는 급등과 급락. 거래대금 없이 급등 이후 단 몇 분만에 급락이 흔하게 나타 날 것입니다.
투자 심리 역시 시장과 반대로 흘러간 명분이 너무나 많아 졌습니다.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시장 거래대금은 역대급 규모로 축소될 것으로 보여지며, 그에 따른 뚜렷한 주도주 역시 나타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근 3개월 이상 ‘R의 공포’로 불리우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게 과도하게 시간을 끌고 있다고 여겨 집니다.
그나마 눈여겨 볼 내용 중 하나는 美의 중국을 견제하는 ‘생물보안법’에 관련한 이슈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바이오/제약 및 국민의 DNA를 보호한다라는 명분하에 시행 여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중국 바이오/제약 산업 견제용 정책으로 보는 것이 맞겠지요. 그에 따른 국내 바이오/제약주들의 방향성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도 지속 관찰해야 될 부분입니다.
대왕고래 이슈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체의 유무를 떠나 시장에서 강력한 재료로 받아 들일 수도 있을텐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야놀자 美나스닥 상장 지연 이슈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국내부터 시작된 불공정(?) 또는 갑의 횡포(?) 이슈 및 금융 시장의 약세가 그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9월 12일(목요일) 금주 선물/옵션 만기일이 있습니다. 거기에 추석 연휴를 안고 있기에 거래대금 급감 그에 따른 변동성 강화. 주도주/대장주 부재 등. 쉽지 않은 한주가 될 것입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최대한 거래 횟수를 줄이고, 장중에 충동적인 거래만 하지 않는다면 어려움 없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