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 매수 해 놓고 기다리는 사람.

다양한 투자 방식이 있으나, 대표적으로 분류를 해 본다라면 주식을 매수해 놓고 오를 때 까지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매수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옳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쨋든 돈만 벌면 되고, 수익만 내면 되는게 이 바닥 기본 원리이니까요.

그래서 이러한 명제를 갖고 정확한 답을 구하고자하는 짓은 정말 의미없는 시간 낭비인것도 같습니다.

다만, 저는 되도록 매수하기 위해 기다리는 성향의 투자를 한다고 밝히고 싶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 투자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개인 투자자로서 여러가지 투자 방법. 가장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많이들 노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다수가 효율 = 속도라는 가정하에 노력을 하나… 노력한만큼 돈을 잃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는 괴기한(?) 경험을 더러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효율을 따집니다. 제가 추구하는 효율은 속도가 아니라, 구간입니다. 즉, 되도록이면 상승 추세 구간 또는보유를 함에 있어서 특별한 이벤트적인 악재까지도 감내 할 수 있는 강한 추세 구간이나 모멘텀이 있어야 한다라는 거죠.

그렇지 않다면, 저는 주식을 보유함에 있어서 상당히 불편한 감정과 생각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갖게 됩니다.

아직도 잘 이해가 안되는 영역 중 하나인게, 현금 보유가 불편하신 분들을 더러 보게 됩니다. 진심으로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하는게 왜 푸근하고 좋은거지? 왜? 현금을 쥐고 있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기회를 놓치거나 앞선 손실에 대한 복구 심리가 판단력을 흐리게하여ㅓ 이런 저런 이유로 종목을 무작정 매수하는 것일런지 모르겠으나…

저는 어떤 악조건에서도 되도록 현금을 쥔채 매수하기 위해 기다리고 기회가 없으며 쉬어 가기도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적어도 개인 투자자로서…. 나름 오랜 시간 시장에 머문 트레이더로서 효율적 자금 관리가 된다 생각합니다. 왜? 대다수의 경우 자금 규모는 분명 그 한계가 뚜렷하기때문입니다.

국장(한국 주식 시장)은 신뢰 할 수 있는가?

이 부분은 정말 할 말이 많을 수도… 아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 시장만 그러하겠습니까? 불공정거래부터 시작하여 주가가 조금이라도 급등하면 주요 임원들의 장내 매도 공시 등… 뭐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겠지요.

그래서 KOSPI200 종목 또는 ETF 등을 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앞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한정된 자본금으로 투자를 한다면 적어도 이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리스크를 갖고 있는 이 금융 투자 시장에서 온전히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도 생깁니다.

결론

저는 앞으로도 주식을 매수 해 놓고 오르기를 기다리는 투자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단타치고.. 스캘핑하고 그런건 아니겠지요.

다만, 시장의 비주류. 거래대금/거래량이 매우 저조한 종목. 또는 그저 과거에 급등했고 오랜 시간 횡보하면서 하락하고 있는 종목 등. 비추세 매매에서 사놓고 기다리는 투자는 하지 않겠다라는 뜻입니다.

물론, 오랜 시간 인내 한 후 매수한 종목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내어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래도.. 적어도 심적으로 덜 스트레스 받고. 시장 분석 시간을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가져 갈 수 있는 현재 저에게 있어서 가장 최선의 투자 전략이라 여깁니다.

현금 보유를 두려워하거나 불편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법니다. 이것 저것 질러놓고 수 많은 기회를 방관하며 내 종목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지라는 기도는 신도 외면하지 않을까요?

https://bit.ly/49hZ5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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